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용(GM 시리즈)/행적 (문단 편집) === 2017시즌 === 257화에서 머리가 좀 자란 모습으로 나이츠 상대로 등판하여다시 등장하는데, 뜬금없이 구속이 7-8km 정도 증가하였다.[* 그 빨라졌다는 구속이 139km에 불과하긴 하다.] 상대인 선우영이 구속이 증가했음을 깨닫고 의아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부가적인 해설이 나올 것이나, 그 동안 구속 때문에 계속 손해를 봐 왔던 이상용이 이렇게 뜬금없이 구속을 끌어올렸다는 게, 아무래도 이해가 잘 안 간다는 감상이 대부분이다. 279화에서는 데뷔전을 치르는 후배 조재희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는데 그 다음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방법(북소리)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화인 280화에서는 아예 스프링캠프때부터 호넷츠의 사인훔치기를 투수진[* 이때 2017시즌 팀내 투수들 중 최고참으로 밝혀졌다.]과 포수진에게 정보공유를 한것으로 밝혀졌고, 283화에서는 고재동도 사인 훔치기에 가담한 것을 100% 확신하며 사실상 플레잉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290화에서, 광주 호넷츠와의 시즌 2차전, 리그 최고의 투수인 엔카나시온과의 대결에 나선다. 그리고 302화에서 완봉승을 거두기에 이른다.[* 이와중에 16시즌 2번의 완봉승을 거둔 이상용에 대해 커리어 첫 완봉이라고 쓰다 독자들에게 욕을 드립다 처먹은 최훈은, '''캐스터의 착각이지 내 착각이 아닙니다'''라며 캐스터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해해주자. [[KBO 플레이오프/2022년|이거 보다가]] 멘탈 다 깨져서 그렇다더라.--] 이 과정에서, 호넷츠 측의 사인 훔치기를 그야말로 완벽하게 농락해버리는 모습을 선보인다. 전날 경기 포수 김재원이 내는 사인은 일절 듣지 않고 호넷츠 쪽의 북소리만 듣고서 반대 투구를 하는 전략을 가져가자, 호넷츠 쪽에서는 북소리에 리버스 패턴을 추가하여 특정 신호가 지나고 나면 북소리의 반대를 노리면 되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이상용이 그 리버스 신호를 다 간파해버리며 8회까지 무려 12탈삼진을 기록해버린다. 우선 오프시즌 익힌 서클 체인지업과 모자챙 사인을 이용해 포심-커브 투피치에서 쓰리피치가 되며 사인을 쉽게 알아보기 어렵게 만든 다음, 포수와 사인을 교환할 때 글러브의 위치로 사인의 진위를 포수 김재원만 알아먹게 만들고, 체인지업 사인을 주고 받을때도 운동화의 나이키 로고가 보이냐 보이지 않냐에 따라서 진짜 사인인지 알 수 있도록 정해놓았다. 결국 이날 경기 내도록 농락당한 사인조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9회에 들어서야 실마리를 찾는다. 9회말 공격에 들어가기 전 주지성에게 "북소리 무시해라"는 조언을 엄도곤이 얻더니, 윌슨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처음 사인 훔치기에 가담한 고재동을 차성호의 타석에 대타로 내보낸다. 고재동이 북소리에 새로 추가된 리버스 패턴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리버스 패턴이 울리고 그에 따라 들어간 반대투구를 공략하는데 성공한 것. 주지성의 볼넷에 이어 고재동의 우전안타가 이어진 뒤 앤더슨을 뜬공으로 잡고 엄도곤이 타석에 들어설 때, 감독이 수석코치에게 지시해 '''북소리를 멈춰라'''는 말을 팀장에게 전한다. 그러자 엄도곤은 마치 족쇄가 풀린 듯한 기분을 느끼며 이상용의 모든 공을 커트하고 그를 핀치에 몰아넣으나, '''이대로 사인훔치기가 종료되면 프런트에서 입지가 무너질 것을 우려한 팀장의 독단으로 사인 훔치기가 재개되어''' 엄도곤은 다시 족쇄에 채워지는 듯한 연출이 이어지고, 이상용이 '나는 참 운이 좋구나.'라며 비웃음을 남긴다. 장건호 감독 또한 "이 상황에 이상용과 머리 싸움을 한다니, 바보같은 짓이다."며 웃음짓고, 재개된 북소리에 혼란스러워 하던 엄도곤은 132km/h의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먹으며 경기가 끝난다. 이미 고재동에게 안타를 맞은 직후 김재원이 이상용에게 그의 포심 볼끝이 무뎌졌다는 것을 알렸고, 구속도 한참 떨어진 상황이었음에도 사인 훔치기로 생각에 절어있다가 당해버린 것이다. 그 뒤로 '''"오늘 이후로 그 방법은 다시 못 쓰게 만들 거니까."'''라는 경기 중 김재원과의 대화를 반증하듯, 조나단 조 단장도 "이 정도면 완벽히 간파하고 우리가 농락당한 것이다. 곧 다른 팀들도 이렇게 따라오겠지. 생각보다 빠르게 못 쓰게 됐지만 아무튼 계획대로 한다. 이제 페이즈 2로 넘어간다. 사인 훔치기는 그만하자."라고 혼잣말을 내뱉는다. 문제는 그와 상관없이, 그 다음달의 페이즈 2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는지 성적이 내려가고, (감독과 협의해서 몰래 2군으로 내려보내기로 한)고재동이 실명으로 모든 것을 폭로해버리며 조나단 조 단장과 윌슨 감독이 호넷츠에서 사퇴하기에 이른다. 모든 것을 인정하고 징계를 받는 엄도곤, 주장으로써 같이 책임을 지기로 하는 주지성, 배신감에 충격 받아 직접 인터뷰에 나선 이상현이 스쳐지나가며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이상용의 손에 의해 끝난다.[* 문제는 이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종결이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지나가서 독자들의 원성을 샀다는 것. 302화에서 이상용의 완봉승 이후 페이즈 2가 무엇인지, 프런트 내부에서의 갈등은 어땠는지, 사인 훔치기에 가담한 엄도곤, 김유찬, 차성호, 윤서준과 차성호의 추천으로 추가되었다 쫒겨나고 고재동이 어째서 앙심을 품고 폭로하기로 맘을 먹었는지(다만 등장 씬마다 입이 굉장히 가볍다는 복선은 이미 주어졌기에 어느정도 암시는 되고 있었다.) 등이 전혀 묘사되지 않은 것. 김훈 같은 하이에나 기자 캐릭터도 있고 기존 프런트가 조나단 조 단장과 갈등이 있을 것이 분명한 정황도 있는 등 여러가지 줄거리 풀 기회가 있었음에도 최훈 작가가 너무나 급하게 마무리 해버려서 독자들이 게영웅에 못지 않게 화내고 있다.] 2017 시즌 올스타전에서는 6회에 등판하여 간만에 [[진승남]]과 배터리를 이룬다. 이때 김흥수가 자기 수를 뽑아먹으려는 것을 알고 진승남에게 사인을 전부 맡긴다. 오랜만에 이상용과 호흡을 맞추는 진승남은 그러면 재미없지 않냐고 하자 본인 왈 "재미 있을거야. '''난 불지옥 난이도거든.'''" 그리고 그 말을 증명하듯 이어지는 타자가 원태제-이범섭-맨필드-김성욱으로 이어지는 진짜 불지옥 난이도라 진승남이 당황한다.[* 감이 잘 안 온다면, 현실에서 저 네 선수의 가장 큰 모티브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해보자. '''[[나성범]]-[[양의지]]-[[에릭 테임즈]]-[[이대호]]'''라는 불지옥이라는 말도 부족한 정신나간 타선이다!] 그후 진승남의 사인대로 던지나 이전의 과감했던 사인이 아니라 게이터스 특유의 지더라도 욕은 덜먹는 정석적 사인만 요구하는 탓에 원태제와 이범섭이 볼넷으로 나가자 진승남에게 자신이 어떤 피칭을 해왔는지 상기시킨다. 그리고 진승남에게 추가로 지시하는데... '''맨필드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를 채운 뒤 [[김성욱(클로저 이상용)|김성욱]]을 세손가락으로 가리켜 삼진을 예고'''한다. 이에 웨스턴 올스타가 어떻게든 이기려는 야구에 불만을 가졌던 관중들은 열광하고 진승남은 패닉에 빠진다. 두 두뇌파 사이에 끼어 허둥거리던 진승남이 다시 중심을 잡고 이상용과 합을 맞추어 사인을 내자, 이에 따라 던지면서 김성욱을 삼진시킨다. 이후 노영웅의 타격 폼을 보면서 문제가 있음을 감지한다. 올스타전에서 6연속 탈삼진을 기록하고, 램스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다. 부상은 스포츠카. 본인은 자신이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서 오히려 당황한다. 이후 자신에게 인사하는 노영웅에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격려한다. 336화에서는 결국 지민의 우려대로 어깨 근육이 상당히 안 좋아진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자신에게 녹차를 건네는 이지우에게, '''노영웅이 온다면 자신의 말을 전달해 달라'''고 하는데, 하필 이때 이지우는 노영웅이랑 대판 싸우고 헤어진 상황. 대신 노영웅은 이지우가 아니라 팀 선배 (야수)김동연 덕분에 이상용이 하고자 했던 말, '''"3루 쪽에서 가슴에 게이터스가 보이지 않는다"'''[*해석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끝까지 돌리지 않는다.''']를 깨닫고 GM 연재 기간 중 그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압도적인 오라를 풍기며[* GM1 시점의 최고 타자인 장건호도, 클상용~프야생 시점의 최고의 타자들인 리정상과 이현도 보인적 없는 모습. 기껏해야 한 화를 통째로 소모하며 그 포스가 묘사된 남승우 정도가 비견될 만 하다.] 부활에 성공하고, 뒤늦게 이지우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며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어쨌든 이지우와 다시 결합에도 성공한다. 이후 준PO 3차전 선발로 예정되어 먼저 대구로 이동한다. 그리고 6회까지 2루타 1개를 제외하고 완벽투에 최고 구속 '''142km/h'''를 기록한다. 이를 중계로 지켜본 게이터스의 강하균과 이규철의 평가는 '''철저한 연구 끝에 나온 결과인 오버히트'''인데 모두가 이상용이 선수생활의 끝을 걸고 투구함을 직감했다.[* 강하균은 램스는 싫지만 상용이형 저러는거 보면 응원할 수 밖에 없다고 했으며 진승남은 형의 마지막은 자신이 끝장내야한다며 울면서 경기를 보다가 자신이 주도한 회식을 까먹었을 정도다.] 한편 그 와중에 '''조경태를 한 경기 2견제사로 잡아내는''' 명장면을 선보였다. 그리고 조경태는 이것으로 멘탈이 완전히 작살나 8회초에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4번타자 리정상 앞에 찬스를 주고 만다.[* 물론 이 실책에는 제때 백업을 못한 주민성도 한 몫을 했다. 이때 주민성도 이상용 때문에 3연삼을 먹으며 완전히 멘탈이 작살 나있었으니 사실상 이상용이 만들어낸 실책인 것. 그리고 이때만큼은 그 냉철한 김예린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8회초에 트로쟌스의 3루수 정준혁의 호수비로 인해 득점을 뽑지 못하며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트로쟌스 중심타선을 깔끔하게 봉쇄하며 도화선을 마련했다. 그 도화선을 주민성이 강성훈의 2루 땅볼에 실책을 저지르며 불을 붙여줬고[* 불규칙 바운드에 더해 1루 주자가 스쳐지나가며 순간 시야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폭탄을 이현이 역전 3점 홈런으로 터트려버리며 3차전은 램스가 가져가게 된다. 이때 이상용의 말로는 '''"정준수는 괜히 저 위치에 오래 있는게 아니다.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아도 넣어야 할때 넣어야 할 공을 넣는다.''' 물론 한번 삐끗하면 바로 나락인 나와 자기 자리에 확신이 있는 사람의 차이겠지만."이라고 정준수의 이현 상대 정면승부를 평한다. 매드독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하게되는데 강력한 매드독스의 클린업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9회말 유철수 감독의 대타 작전 성공으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지만 이범섭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완봉승을 이끌어낸다.[* 이 과정도 고난의 연속이었는데 이범섭의 중심축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내내 커브만 던져댔다. 이범섭이 이상용의 강점 중 하나인 커브는 커트할 생각만하고 직구만 노려서 망정이었지 아니었으면 1사 만루라는 더 큰 위기가 오거나 그냥 경기가 끝났을수도 있다.] 그리고 램스가 시리즈 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서, '''드디어 기나긴 빌드업 끝에 GM 시리즈의 두 주인공 선수, 이상용과 노영웅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분류:GM 시리즈(웹툰)/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